정의
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-19(코로나19), 오미크론 변이
- 원인 병원체는 SARS-Cov-2*이며, 외피(envelop)를 가진 RNA 바이러스이다.*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2
- 모든 바이러스는 증식 및 전파과정에서 진화의 일환으로 새로운 변이가 자연스럽게 발생
- 질병관리청은 국내외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음
- 감염경로는 비말(droplet)에 의한 사람 간 전파가 기본이며, 에어로졸 발생시 공기(Airborne)전파가 가능하며, 공간과 환기 상황이 영향을 미친다.
- (감염 전파력) 스파이크 단백질 내 32개 이상의 특징적인 아미노산 변이가 확인되며 중화항체가 작용하는 부위에 있는 많은 변이로 인해 항체 회피력이 높아져 델타 등 다른 변이보다 감염 전파력 높음
- 감염된 경우 증상 발생 직전이나 증상 발생 초기에 가장 전염력이 높다.
- (잠복기) 평균 잠복기 4.2일(2~8일)로 델타 변이의 평균 잠복기 5.8일보다 짧음
- (증상) 다른 변이와 증상은 유사하며, 백신접종 상태와 기저질환, 연령, 이전 감염력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
- (돌파감염) 항체 회피에 의해 저하된 감염예방효과로 백신접종자의 돌파감염이 있을 수 있으나, 백신접종 완료시 중증화, 입원, 사망 예방효과는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며, 특히 백신 3차 접종자 에서 예방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남
-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에 비해 감염이 쉽고 빠르게 전파되며 중증도는 낮습니다. 또한 오미크론 변이는 인플루엔자보다 감염전파가 쉽고 중증도도 다소 높다.
- 오미크론 변이의 중증화율은 낮지만, 높은 전파력으로 ‘사회적 피해 규모’는 증가 가능
- (세계보건기구, WHO) 오미크론이 델타에 비해서 중증도는 낮지만, 발생이 급증하여 의료체계에 부담을 줄 수 있기에 ‘매우 높다’고 평가(‘22.1.7)
- (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, ECDC) 오미크론 확산과 의료체계 부담의 우려에 따라 위험도를 ‘매우 높음’으로 평가하며 백신접종이 핵심임을 강조(‘22.1.14)
- 예방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에도 코로나19 증상 발생(Symptomatic COVID-19)을 예방하는 데에 효과적이다.
- (치료제 효과) 항바이러스제(팍스로비드, 렘데시비어 등)는 입원 및 사망위험을 80% 이상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
- (대응) 고령층 및 감염취약시설에 전파될 경우 중환자 발생 규모가 증가하기 때문에 감염 확산 억제와 고위험군 우선 보호 중요
- (백신 접종) 오미크론에 가장 효과적인 대응수단은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으로 ①고령층 미접종자, ②2차접종 완료 후 3개월이 경과한 자의 적극적인 접종 필요
- (생활속 방역수칙) 마스크 착용, 손 씻기, 기침은 옷소매에 하기, 환기(1일 3회 이상), 사적모임 최소화, 아프면 검사받고 집에 머물기 준수 철저
오미크론 출현
- 2021.11.24. 남아공에서 세계보건기구(WHO)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인 B.1.1.529 발생보고
- 2021.11.26. 세계보건기구(WHO)는 B.1.1.529를 오미크론으로 명명하고 주요 변이바이러스(VOC)로 분류
- 2021.12.01. 국내 오미크론 사례 첫 해외유입을 통해 확인(11.24. 및 11.25. 확진된 나이지리아 입국자)
코로나19와 독감의 차이
-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(독감)는 모두 감염성 호흡기 질환이지만 원인 바이러스가 다름
- 코로나19는 코로나바이러스(SARS-CoV-2)에 감염되어 발생하고,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